Siindoo JH919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알리 익스프레스 구매 3개월 실사용 후기 가성비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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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깅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무선 헤드셋 후기!

알리 익스프레스 첫 구매 혜택으로 싸게 사서 잘 사용하고 있다.

 

제품 외관

 

 

굉장히 푹신하다. 

 

제품 설명

 

1. 정수리와 귀 부분 패드가 푹신푹신하고 편하다.

2. 단자가 2개 있는데 충전할 때 쓰는 C타입과 다른 전자기기와 연결할 때 쓰는 구멍이 있다.

3. 머리 크기에 따라 늘렸다 줄였다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4. 음량조절 버튼과 3가지 모드의 EQ설정 버튼이 있다.

5. 접어서 쓸 수도 있다.

 

충전 시간

 

시간을 직접 재보진 않았지만 제품 설명엔 2시간에서 2시간 반이라고 한다. 체감상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한 번 충전하면 꽤나 오래간다. 조깅할 때만 쓰는 편이고 집에선 이어폰을 쓰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 1시간 정도 쓰는 편인데 하루 충전하고 일주일 이상 충전 안 해도 방전이 안 된다. 설명을 보니 28시간 유지된다고 한다. 

 

EQ설정 모드

 

팝 모드, 베이스 모드, 보컬 모드 내가 자주 쓰는 모드는 보컬 모드이다. 야외에서는 보컬모드가 가장 노랫말이 잘 들려서 쓰고 있다. 베이스 모드는 둥둥거리는 느낌이고 팝 모드는 감미롭게 느껴진다. 취향에 따라 설정해서 쓰면 된다. 나는 조깅할 땐 가사를 들으면서 의미를 곱씹으면서 듣는 걸 좋아해서 보컬 모드를 쓰는 중인데 그냥 대중교통 탈 때나 집에 있을 땐 베이스 모드도 쓴다. (둥둥거리는 거랑 비트 박자감 좋아함) 

 

아쉽게도 저렴한 가격대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어서 많이 소란스러운 곳에서 쓰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귀마개 부분이 어느 정도 소음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 (독서실, 집, 대중교통 등)에서 쓰기엔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

 

가격대

 

이 제품의 강점 저렴하다. 나의 경우엔 알리에서 첫 구매 혜택으로 오육천원대였던 걸 천원대에 구매했다. 현재는 첫구매 혜택이 없다면 구천 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계속 오를 것 같다. 

 

총평

 

나는 막귀라서 음질도 괜찮게 느껴지고 어차피 조깅할 때 가장 많이 써서 만족스럽다. 지금 글 쓰면서 조용한 실내에선 어떤가 하고 헤드셋을 쓰고 노래 듣는 중인데 역시 야외에서 쓸 때보다 훨씬 좋다. 실내에선 팝 모드나 베이스 모드가 더 부드럽고 잘 들린다. 야외 조깅할 때 단점이 몇 개 있다면 가끔씩 끊긴다는 거랑 안경을 쓰면 안경다리 때문에 귀가 약간 불편하다. 막귀이고 실내에서만 쓸 사람이면 가성비 헤드셋으로 강력 추천한다.